코로나19 백신 개발 – 화이자 VS 모더나 비교분석

코로나 백신 개발 – 모더나 VS 화이자 비교분석

일반인들도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해서 관심이 많겠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만큼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화이자가 백신 발표를 하고, 일주일만에 모더나가 백신 임상 발표를 했는데요!
대체 두 백신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차 임상에서 화이자의 경우는 90% 이상, 모더나의 경우는 94.5%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가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다시 2틀만에 화이자에서 95%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일시로 11월 18일 저녁)

모더나 백신 VS 화이자 백신 효과 비교

백신 효과 : 화이자 90% – 모더나 94.5%

3차 임상에서 화이자의 경우는 4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했고, 모더나는 3만여명이 참여했고, 절반에게는 코로나 백신을 투여하고, 대조군 절반에게는 소금물로 만든 가짜약을 투여해서 비교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의 경우는 94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백신군에서 8명이 가짜약을 투여한 군에서는 86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더나의 경우는 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백신군에서 5명이 가짜약을 투여한 군에서는 9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추후 화이자는 95%의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제는 백신 보관 온도!

코로나19 백신

두 회사의 임상 결과는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백신을 운송과정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관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이자 : 영하 70도, 모더나 : 영하 20도

화이자의 경우 섭씨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최대 6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일반 냉장고의 경우 최대 5일)

모더나의 경우 섭씨 영하 20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고, 섭씨 2 ~ 8도에서도 30일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런 결과는 화이자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더나의 임상 발표가 나기전에는 콜드체인 관련주 종목들이 들썩이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이런 점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접종 방식과 부작용은 어떨까?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방식이고, 모더나 백신의 경우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즉, 두 회사의 백신 모두 두 차례에 나눠서 접종을 해야 합니다.

부작용은 화이자 측에서는 “심각한 안전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만 발표했고, 모더나의 경우는 2차 접종 뒤 피로감(9.7%), 근육통(9%), 두통과 복합통증(5%) 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전문가의 소견에 의하면, 모더나의 경우 일반 독감 백신만 맞아도 생기는 결과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체적으로 밝힌 모더나 백신이 신뢰가 가는것은 왜일까요?????

두 회사 백신의 공통점은?

화이자, 모더나 모두 mRNA 기반으로 백신을 만들었습니다. mRNA는 메신저 리보 핵산이라고 하는데요!
세포에서 DNA 정보를 전달해 단백질이 만들어지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즉, mRNA가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 체내에서 면역 반응이 일어나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mRNA 백신의 장점은 제조가 쉽고,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안전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용화 된적은 없기에 관심있게 지켜 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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